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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90분 결승골‘ 조유민, “극장골 처음 넣어봐”
등록 : 2021.04.04

[스포탈코리아=수원] 채태근 기자= 조유민(25, 수원FC)이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조유민은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4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결과로 수원FC는 7경기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기자회견에 나선 조유민은 “1승도 못하고 안 좋은 성적으로 리그를 치르고 있었다. 2주 휴식기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끼리 전술보다 마음가짐이나 근성 같은 부분에 대해 (박)주호 형부터 말을 했고 그런 부분들 잘 준비 되서 첫 승을 한 것 같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득점 할 때 기분에 대해 조유민은 “극장골이라는 걸 처음 넣어봤다. 이대로 끝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바로 골 먹고 실점을 했을 때 선수들은 확신을 했다. 바로 앞에서 명확하게 장면을 봤기 때문에 VAR 하면 골 취소될 거라 믿음이 있었다”며 결승골 이후 허용한 실점에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K리그2에서 뛰던 지난해와 다른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기 운영과 템포가 다른 것 같다.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 K2는 많이 뛰고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경기를 한다. K1은 선수 기량이 높기 때문에 여유 있게 볼을 돌려가며 플레이를 해서 빨리 적응하려 한다”면서 “더 좋은 선수들이 K1에 있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 마크 하고 막으며 적응을 해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센터백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지수에 대해 “어색할 수 있는데 성격도 좋고 동생들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어렵게 하는 게 전혀 없다. 생활에서도 친하게 지낸다. 운동장에서 그런 부분이 나타난다. 든든한 마음도 있고 서로 실수하더라도 짜증내기 보다는 웃으면서 감싸주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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