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 + 레알 출신 천재 + 텐 하흐와 불화 겪었던 FW 포함! 이번 시즌 부활한 선수 베스트 11
입력 : 2024.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한 선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3/24시즌 부활해 비평가들을 침묵하게 한 선수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올림피크 마르세유)이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갈등을 겪었던 산초는 친정팀 도르트문트 임대 복귀 후 1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베르츠는 EPL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1골)을 달성했다. 오바메양은 마르세유에서 공식전 26골을 터트렸다.

중원은 이스코(레알 베티스), 마르셀 자비처(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샤를 데 케텔라에르(아탈란타)였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이스코는 베티스에서 33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자비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으로 팀의 4강행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 0골이었던 데 케텔라에르는 아탈란타에서 7골을 넣었다.





수비진은 데일리 블린트(지로나)-세르히오 라모스(세비야)-에릭 가르시아(지로나)-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였다. 블린트와 가르시아는 지로나의 라리가 3위 돌풍을 이끌고 있다. 18년 만에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온 라모스는 수비수임에도 모든 대회에서 7골을 터뜨렸다.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약 11년을 뛴 라이트백이다.

골키퍼는 알퐁스 아레올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였다.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팀 출신인 아레올라는 PSG에서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비야레알, 레알 마드리드, 풀럼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2022년 7월 웨스트햄에 완전 이적했다. 아레올라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방 5위(113개)에 올라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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