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비니시우스 1군 + 네이마르 2군 + 안토니는 5군! 브라질 대표팀의 탄탄한 선수층
입력 : 2024.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5군까지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브라질 국적의 선수로 1군부터 5군까지 팀을 꾸렸다,

1군에는 유럽 주요 리그 준척급 자원이 다수 포진했다. 스리톱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였다. 중원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였다. 수비진은 웬델(포르투)-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다닐루(유벤투스)였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리버풀)였다.

2군의 전력도 강했다. 브라질 최고의 스타 네이마르(알 힐랄)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2군까지 밀려났다.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 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에데르송 모라이스(맨체스터 시티) 등 EPL 소속의 선수가 많았다.



3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예정인 엔드릭(파우메이라스)이 포함됐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하피냐, 티아구 실바(첼시), 에메르송 로얄(토트넘 홋스퍼)도 3군에 이름을 올렸다.

4군에는 이바니우송, 갈레누, 페페(이상 포르투) 등 포르투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앙 고메스,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디에고 카를로스도 4군이었다. 5군에는 비토르 호키(바르셀로나)와 함께 안토니의 이름에 눈에 띄었다. 2022년 여름 9,500만 유로(한화 약 1,381억 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는 이번 시즌 EPL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브라질은 올해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남아메리카 축구 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다. 직전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내준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브라질이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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