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선수는 5명-바르셀로나는 전멸! '벨링엄-비니시우스-크로스 포함' 라리가 베스트 11
입력 : 2024.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번 시즌 라리가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아르템 도브비크-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었다. 리그에서 24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인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다. 20골을 넣은 도브비크는 현재 리그 득점 1위다. 그리즈만은 29경기 13골 6도움으로 여전히 AT 마드리드의 주포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이스코(레알 베티스)였다.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 중인 벨링엄은 팀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 잡았다. 크로스는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이스코는 베티스에서 2023/24시즌 27경기 7골 5도움으로 부활했다.





포백은 미겔 구티에레스(지로나)-로뱅 르 노르망(레알 소시에다드)-안토니오 뤼디거-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 마드리드)였다. 구티에레스는 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기여한 레프트백이다. 르 노르망은 27경기에 출전한 소시에다드의 주전 센터백이다. 뤼디거와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기여한 베테랑 수비수다.

골키퍼는 파울로 가사니가(지로나)였다. 가사니가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의 동료였다. 토트넘에서는 백업 자원이었던 그는 지로나 이적 후 주전으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가사니가는 34경기 42실점 무실점 경기 11회를 기록하고 있다.

라리가 왕좌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은 지로나도 3명을 배출했다. 레알 마드리드, 지로나와 달리 FC 바르셀로나에 소속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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