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6경기만 패하지 않으면' 알론소의 레버쿠젠, 유벤투스 넘어 2000년 이후 역대 최다 무패 기록 경신한다
입력 : 2024.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유벤투스의 대기록에 가까워졌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00년 이후 유럽 10대 리그 역대 최장 무패 기록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43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했다. 2위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42경기 무패를 기록한 셀틱이었다. 공동 3위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의 인터 밀란과 2016년부터 2017년까지의 레알 마드리드(40경기)였다.

공동 5위에 오른 구단은 39경기를 기록한 인터 밀란(2006~2007), PSV 에인트호벤(2009~2010), FC 바르셀로나였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38경기 무패로 8위였다. 2010년 포르투와 2013년 파리 생제르맹은 36경기로 10위였다.







눈에 띄는 팀은 단연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독일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현재 레버쿠젠은 22승 4무(승점 70)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19승 3무 4패(승점 60)로 2위인 바이에른 뮌헨과는 10점 차이다.

레버쿠젠은 리그뿐만 아니라 컵대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현재 DFB 포칼 4강까지 진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선 8강까지 진출했다. 레버쿠젠의 8강 상대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1903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단 한 번도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적이 없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최초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레버쿠젠이 앞으로 6경기를 패하지 않으면 유벤투스의 기록을 넘게 된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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