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백제시대 토기가 있어?'' 박물관 뺨친, 세계 100대 디자이너家 공개
입력 : 202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세모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양태오 공간 디자이너의 집을 공개, 순금은 물론, 백제시대 토기까지 인테리어로 수집해 놀라움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의 모든 집 (이하 세모집)’에서 양태오 디자이너 집을 공개했다. 

붐이 600년 전통을 품은 북촌으로 향했다. 전통과 현대가가 공존하는 집으로 향한 것. 바로세계 100대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의 집이었다. 홍현희는 “이 분이 집을 공개한 거냐”며 놀라기도 했다.

양태오 감독은 국립 한글박물관, 국립 경주박물관, 주중 한국 문화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세계3대 예술 전문출판사인 파이돈 프레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실내장식 디자이너, ’2022년 100명 디자이너’ 등 명단에 한국인 최초로 소개되는 등 최고의 디자이너로 인정받은 바 있다. 아시아 최초로 1200대 1 경쟁률을 뚫고 네덜란드 건축 장인의 밑에서 공부했기도.

이어 집을 공개, 오상진은 “고관대작 집의 향기가 난다”며 감탄했다. 특히 청송채 중정엔 소담한 오솔길이 있었다.마당의 중심을 지키는 소나무가 인상적이었다. 붐은 “나도 한옥 좋아해서 많이 알아봤는데 내가 봤던 한옥 중 제일 완벽하다”며 감탄했다. 

특히  집에 순금이 있는 인테리어를 보고 놀라워했다. 집에 백제시대 토기까지 수집하고 있던 양태오 디자이너를 보며 홍진경은 “집에 백제시대 토기가 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심지어 삼국시대 조선시대 토기가 가득했다. 이에 모두 "골동품 모은 거보니 놀랍다 미술관 혹은 박물관 보는 느낌이다"며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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