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9기 영식, 옥순에 자존심 상했나''내가 가해자가 됐어야''[별별TV]
입력 : 2024.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나는 SOLO' 19기 영식이 옥순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9기 영식과 옥순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지난밤 영식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영식에게 사과를 건네고자 했다. 옥순은 "앞서 인터뷰한 내용을 잊은 채 영식과 좋았던 감정대로 저도 모르게 뛰어버렸다. 인터뷰 때 제가 누굴 얘기했는지 갑자기 기억이 안 나더라"라며 "어쨌든 제가 실수한 것"라며 사과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내가 기분 나쁜 건 그거다"라며 "내가 가해자가 됐어야 했는데 내가 당사자가 된 게 기분 나쁘다. 내가 가해자였어야 했는데.."라고 했다. 이에 MC 송해나는 "그게 무슨 말이냐. 왜 가해자라는 단어를 쓰냐"라며 단어 선택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데프콘이 "상처받았다는 말을 지금 돌려서 말하는 것 같다"라고 영식의 표현을 수정하고자 했으나 영식은 계속해서 "실수든 실수가 아니든 내가 먼저 했어야 하는데.."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송해나 역시 "왜 먼저 했어야 돼?"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옥순이 영식과 상철 중에서는 여전히 영식에게 호감이 크다고 확답을 줬다. 그러나 영식은 "나도 오늘부터는 분탕질 한 번 해볼게요. 미리 예고합니다. 옥순 님이 오늘 꼭 고독 정식 드셨으면 좋겠다. '내가 선택 안 했으니까 아무도 없지?' 이런 걸 꼭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옥순을 향한 복수를 꿈꿨다.

데프콘은 "저 분이 지금 화난 상태라서 단어 선택이 잘못됐다. 감정의 과부하가 걸리면 의도치 않게 센 단어가 나올 수 있다"라며 영식을 대변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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