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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만남 희망’ 엄지성, “동기부여 주는 선배, 오프 더 볼과 스프린트가 배울 점”
등록 : 2022.01.1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 당찬 신예 엄지성이 생애 첫 A대표팀에 뽑혔다. 이제는 우상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만남을 꿈꾸고 있다.


엄지성은 대한민국 A대표팀의 1월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21시즌 광주 공격의 핵으로 맹활약하며, K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로 인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에 들어 합류하게 됐다.

그는 11일 오전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첫 발탁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엄지성은 “K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수들이고 잘하는 형들이 많다. 긴장되지만 배울 점이 많아 긍정적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엄지성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정상빈(수원 삼성)의 축하를 받았다. 정상빈은 엄지성보다 6개월 빨리 A대표팀에 발탁되어 데뷔골까지 넣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엄지성이 정상빈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그는 “상빈이가 뽑혔을 때도 내가 축하해줬다. 선의의 경쟁이라 생각한다. 상빈이가 잘될 때 동기부여 삼았고, 상빈이 역시도 나에게 마찬가지다”라며 서로를 동기부여 삼으려 했다.

벤투호는 이번 소집 기간 동안 아이슬란드(15일), 몰도바(21일)와 평가전을 갖는다. 소집 기간 훈련을 포함해 통과된 선수들이 레바논-시리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원정 2연전 엔트리에 든다.

엄지성이 벤투 감독의 시험 무대를 통과하면, 우상인 손흥민과 만날 수 있다. 최종예선 2연전에는 해외파 정예 멤버들이 합류한다.

그는 “손흥민 형은 보고 싶어하는 선수다. 나의 롤모델이다. 많은 동기부여도 주게 하셔서 보고 싶다”라며 “만나면 대화를 못할 것 같다.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도 아니다. 여기 와서 바뀌어야 하기에 쉽지 않지만 먼저 다가가고 편안하게 다가갈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손흥민 형의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스프린트를 가지고 싶다”라며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

엄지성은 설렘을 잠시 뒤로하고, 벤투호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을 약속했다. 그는 “개인역량보다 팀으로 활약하고 싶다. 벤투 감독님이 원하는 팀 플레이에 녹아들고 싶다. 어린 나이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어린 나이에도 운동장에 같은 선수이기에 책임감 가지고 죽기 살기로 뛰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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