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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저격 담당' 미트로비치, 결승골에 콜라 세리머니까지
등록 : 2021.11.16

[스포탈코리아] 세르비아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확실하게 울렸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15일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A조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1-1로 끝나면 월드컵 직행 티켓을 얻지 못하던 세르비아는 마지막 순간까지 파상공세를 폈고 후반 45분 미트로비치가 세트피스서 헤더골을 뽑아냈다.

이 승리로 세르비아와 포르투갈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르비아는 카타르행에 성공하며 환호했고 포르투갈은 조 1위를 내주고 가시밭길인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중요한 순간 호날두는 유효슈팅 하나 만들지 못하고 포르투갈의 패배를 지켜만 봤다.

호날두의 표정을 굳게 만든 미트로비치의 세리머니는 화끈했다.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며 승리를 만끽한 그는 경기 종료 후 한참 흘러 텅빈 경기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세르비아 국기를 걸친 그는 콜라 한캔을 시원하게 들이켰다.

호날두를 저격했다는 평가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유로2020에 참가해 기자회견 도중 돌발 행동을 했다. 책상 위에 홍보를 위해 놓아둔 코카콜라 2병을 멀리 치우며 '물을 마시자'라고 외쳤다. 자기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호날두라 무의식적으로 콜라병을 치운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의 행동은 하나의 트렌드가 됐고 미트로비치는 콜라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다른 생각을 강조했다. 이를 본 영국 매체 '더선'은 "미트로비치는 콜라를 마셔도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걸 호날두에게 보여줬다"고 저격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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