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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란 원정 무' 벤투, ''정당한 결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등록 : 2021.10.13

[스포탈코리아] 험난한 이란 원정을 무승부로 마친 파울루 벤투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분 터진 손흥민의 골로 앞서 갔지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2무 5패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47년 만의 첫 승리를 노렸던 한국(승점 8점)은 1점을 더해 2위를 지켰다. 3승 1무의 이란(10점)도 1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스타일이 다른 두 팀 간의 좋은 경기였다. 전반은 우리가 조금 더 좋았다. 우리의 득점 후 이란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몇 장면에서 경기 컨트롤이 조금 어려웠다. 실점 이후에는 다시 경기를 컨트롤 하며 막판 득점 찬스를 맞았다. 결과는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과 쉽지 않은 원정에서 지지 않았다는 안도감도 있을 거 같다. 어느 쪽에 더 무게 두고 싶나?
- 아까 말한 것처럼 좋은 경기를 했고 몇 장면에서는 우리가 더 나은 모습도 있었다. 우리 득점 이후 이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를 준비했던 것처럼 상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예상했다. 오늘 경기의 1점을 더해 승점 8점을 따냈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 같다. 11월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 선제골 이후 효과적인 역습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 상대가 좋은 팀이고 강한 선수가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할 거 같다. 우리의 득점 이후 이란이 좋은 반응으로 밀어붙였다. 우리가 다시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 뒷공간 공략도 어려움이 있었다. 실점 이후 좋은 방식으로 경기를 컨트롤하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플레이했다. 그러면서 막판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 이란이 골대를 두 번 맞혔다. 무승부로 끝난 게 행운이라 생각하는지?
- 질문의 일부는 맞고 일부는 다르다. 이란은 우리의 득점 이후 경기를 점유했다. 전반전은 아니었다. 우리는 수비 프로세스만 생각한 게 아니라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잘 주도했다. 어려운 장면도 나왔고 그 과정에서 골대를 두번 때리기도 했다. 행운도 있었다. 마지막엔 명백한 득점 찬스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건 운이 따르지 않은 거 같다. 정당한 결과 같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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