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엘링 홀란이 믿을 수 없는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 새벽 2시 45분(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FA컵 8강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5년 연속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홀란은 자신의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시원하게 뽐냈다. 전반 32분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한 홀란은 35분에는 필 포든의 낮은 크로스를 침착하게 해결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그리고 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포든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 후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이를 다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최근 라이프치히전에서 5골을 퍼부은 홀란은 다시 한번 자신의 득점력을 뽐냈다.

홀란은 최근 2경기에서 무려 8골을 넣는 엄청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또 이번 시즌 해트트릭만 무려 6번이다. 이번 시즌 총 42골을 넣었는데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홀란이 이번 시즌 홈에서 무득점 경기보다 해트트릭 경기가 더 많다는 것이다. 홀란은 홈에서 20경기를 치렀는데 무득점은 5경기다. 해트트릭은 무려 6번이다. 37경기에서 42골을 넣고 있는 홀란이 남은 시즌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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