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가 베일에게 “토트넘에서 행운을 빈다”
입력 : 2020.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전 동료 가레스 베일의 새 출발에 박수를 보냈다.

쿠르투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베일과 레알에서 관계가 좋았다. 올 시즌 역시 토트넘에서 행운이 있길 바란다. 토트넘에서 뛰지 않았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베일은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를 시작으로 부진과 부상으로 불행한 말년을 보냈다. 이번 여름 토트넘과 1년 임대 계약을 맺으며, 7년 만에 전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베일은 레알에서 안 좋았던 시절을 잊고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비록 말년은 좋지 않았지만, 레알 시절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베일이 보란 듯이 토트넘에서 재기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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