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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칼 빼들었다, 지도자-선수 급여 30%↑ 삭감 추진
등록 : 2020.04.2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중국 축구가 칼을 빼들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다.


중국 ‘인민일보’는 22일 “중국축구협회가 각 클럽에 코칭스태프, 선수단 급여 30% 이상 감봉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애초 중국은 2월 22일 시즌을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지 않아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각 클럽은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특히 중국은 유럽에서 활약 중이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려 애쓰고 있다. 과욕은 독이 됐다. 고액 연봉자들이 넘치기 때문이다.

‘인민일보’는 “지난 9일 화상회의를 통해 급여를 깍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안은 ‘일괄 삭감’과 ‘급여 비율에 따른 조정’으로 나눠졌다. 이에 중국축구협회가 의견을 수렴해 세금 문제 등의 요소를 감안, 30% 이상 감봉 결정을 내렸다. 상대적으로 적은 급여를 받는 선수와 스태프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도출된 사안을 각 클럽에 통보했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다. 동의를 받은 후 국제축구연맹(FIFA) 및 관련 단체에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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