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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기] 포항여전고 강수진, ''롤모델 케인의 섬세함, 결정력 닮고 싶어요”
등록 : 2021.06.11

[스포탈코리아=삼척] 이윤성 인턴기자= 2년 간의 일본 축구 생활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강수진은 포항여전고 3학년 공격수다.


포항여전고는 삼척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고등부 결승전에 진출했다. 강수진은 대구동부고와의 고등부 조별 예선 경기에서 득점하며 포항여전고의 3경기 18골의 대기록과 함께 포항여전고의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기여 했다.

강수진은 일본 시가쿠칸고에서 2년간 활약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포항여전고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포항여전고가 여왕기 고등부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탠 그는 12일 열릴 고등부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Q.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남자 친구들과 볼 차는 것을 좋아했다. 남자 친구들과 같이 클럽 축구를 하다가 축구를 제대로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고 가림초로 전학해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Q. 축구를 시작했을 때 주변 반응은?
주변에서 “무슨 여자가 축구냐” 하면서 되게 말리셨다. 하지만 막상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는 다들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친구들은 축구하는 내가 멋있다면서 꼭 멋진 국가대표선수가 되라고 해줬다.

Q. 축구를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과 힘들다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
축구를 하다가 다쳤을 때나 더운 날씨에 80분을 뛰는 것 그리고 대회 준비하면서 체력 훈련할 때가 가장 힘든 것 같다. 좋았던 순간은 내가 골을 넣고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기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Q. 축구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
선수로서 내게 축구는 전부가 아닐까 싶다.

Q. 이번 대회에서의 자신의 활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몸이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서 풀게임을 다 뛴 적은 없다. 하지만 경기에 막상 들어가면 팀에 피해가 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Q. 축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이나 대회가 있다면?
중학교 3학년 때 치른 여왕기 대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 당시 내가 골을 가장 많이 넣었고 아무래도 준우승까지 했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지 않았었나 싶다.

Q. 롤모델은?
해리 케인이다. 볼을 차는 것을 보면 되게 멋있고 손흥민이랑 콤비가 굉장히 좋아서 좋게 생각한다. 나도 콤비가 좋은 선수가 되고 싶기 때문에 케인을 좋아한다. 케인의 패스에 대한 섬세함 같은 것이나 골 결정력을 닮고 싶다.

Q. 올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요?
3학년으로서 경기들을 잘 이끌어 나가고 싶다. 또 팀에 피해가 되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손흥민처럼 유명해지지는 못하더라도 자기 자리에서 맡은 것을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결승전에 대한 각오 한마디 하자면?
열심히 준비해왔기 때문에 질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애들끼리 힘을 잘 합쳐 나간다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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