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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GK 박준혁 교체?…전경준 감독, “득보단 실이 크다고 봤다”
등록 : 2020.10.18

[스포탈코리아=수원] 채태근 기자=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바라봤다.


전남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에서 수원FC에 4-3으로 승리하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전경준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따서 기쁘다. 플레이오프에서 승격할 수 있는 준비를 확실히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골이 많이 터졌던 이날 결과에 대해 “실수해서 분위기가 넘어가는데 멘탈을 다시 잡고 경기를 하는 게 큰 숙제였다. 결과를 내서 다행이긴 한데 선수 탓은 하지 않겠지만 결과를 내기 위해 조금 더 집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반전 2차례나 큰 실수를 저지른 박준혁 골키퍼를 향해서는 위로를 전했다.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이었다. 팀원들도 위로했다. 실수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없다. 만회할 시간이 있으니 집중해서 하자고 했다. (박)준혁이도 본인 실수 때문에 위축됐는데 결과 나와서 위로가 될 것 같았다.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다면 좋은 교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중도 교체를 고려하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앞으로 경기도 있고, 지금 교체를 하면 득보단 실이 많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전남은 남은 3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경남, 대전과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을 앞두고 있다. 전 감독은 “우리가 유리한 부분이 있다. 앞으로 3경기가 다 결승전, 6점짜리라 생각한다. 끝까지 승점을 딴다면 플레이오프 가서 승격하는데 힘을 더 쓰지 않을까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유현이 전략적으로 오버래핑 쳐야 하는 것도 준비를 많이 했다. 본인이 팀을 위해 좋은 경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호, (추)정호, (이)후권이도 마찬가지다. 최선을 다한 경기라 좋았다”며 승리를 이끈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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