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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복귀는 '400억원' 폭탄…''적은 이적료에 파는 게 이득''
등록 : 2021.01.1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가레스 베일(32)을 완전 영입할까. 불안해지는 상황을 보는 레알 마드리드의 마음도 타들어간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함박웃음을 보여주지만 정작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는 머리가 아프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 성적표는 확실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여전히 부상이 문제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부상이 잦아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베일은 토트넘에 올 때부터 부상을 달고 이적했다. 정상적인 몸상태를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복귀 이후에도 잔부상은 여전하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폭발력을 보여줄 것이라던 기대감은 산산조각난 상태다.

베일은 최근 8부리그 소속 마린FC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후반 짧게 뛰었다. 시즌 절반 넘게 소화한 지금까지 선발로 나설 상황이 아니다. 신뢰를 보내던 조제 모리뉴 감독과 토트넘도 다음 시즌 베일을 재영입하는데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베일이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 복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미 2년 전부터 팔려고 했지만 확실한 제안은 없었고 결국 토트넘에 연봉 절반을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임대를 보냈다"며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 그를 원하지 않는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마지막 해를 이행하기 위해 돌아온다"고 내다봤다.

문제는 3천만 유로(약 401억원)의 연봉이다. 그나마 토트넘 임대로 절반을 아낀 상황이지만 이대로 돌아오면 기용하지 않아도 3천만 유로를 지출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수단 임금을 줄이는 상황이라 베일의 복귀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스포르트도 "베일은 더 이상 폭발적인 공격수가 아니다. 32세이고 부상의 역사도 길다"며 "가장 좋은 해결책은 고액 연봉을 세이브하는 개념으로 낮은 금액에 파는 것이다. 베일 외에도 이스코, 다니 세바요스, 루카 요비치, 마르셀루 등 연봉이 높은 선수들이 이적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이 매체는 방출 대상자들로 돈을 벌기보다 일단 고연봉자들을 처분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아야 현재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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