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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의 '근본'...톱4 팀이 2000만 유로 모아 어려운 팀 돕는다
등록 : 2020.03.27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톱4’ 클럽이 2000만 유로(약 270억원)를 모아 2부 클럽 등 어려움에 처한 다른 팀들을 돕기로 했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레버쿠젠 등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4개 클럽이 돈을 마련해 다른 클럽을 돕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팀들은 다음 시즌 미디어 수입을 포기하고 총 2000만 유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톱4’ 팀들은 “분데스리가 및 분데스리가2 클럽을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의 크리스티안 자이페르트 대변인은 이번 일에 대해 “1부와 2부리그의 연대가 립서비스가 아님을 강조했다. 4개 팀들에 감사하다”고 발표했다.

한스 요아킴 바트게 도르트문트 CEO는 “우리는 분데스리가의 연대를 보여주고 싶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과 선수들은 그들의 잘못으로 이 상황을 겪는 게 아니다”라며 도움에 동참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분데스리가 팀들의 연대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논평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묀헨글라드바흐 등 분데스리가 팀의 선수단은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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