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비 회장…레알, 케인 영입 위해 1120억 제안→토트넘 1680억 내놔!
입력 : 2023.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역시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첫 번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와 작별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간문제다.

이제 레알은 새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데 현재 가장 원하는 선수는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고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기도 했다.

이제 레알은 케인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12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만만치 않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약 1,68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케인은 만 1993년생으로 만 29살이다. 나이도 적지 않고 계약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토트넘은 엄청나게 많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가레스 베일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협상이 펼쳐졌고 결국 1억 500만 유로(약 1,470억 원)의 금액으로 영입했다.

이번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토트넘은 많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고, 레알은 금액을 낮추길 원하고 있다. 케인이 자신의 바람대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레알로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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