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마지막 경기에서 골 맛을 볼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9일 오점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8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는 승리 후 7위 아스톤 빌 리가 미끄러져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자연스레 기대감이 커졌지만, 부상 여파 등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아쉬운 평가도 많았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과 득점력을 회복했고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찾았다.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어느덧 두 자릿수 득점을 끌어냈고 2016/17 이후 7시즌 연속이라는 대업을 세우기도 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리즈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이 리즈와의 경기에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페드로 포로, 프레이저 포스터를 선발 출격 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주 동안 마법을 재발견했고, 이번 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를 10골 5도움까지 끌어올렸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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