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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다 나간 맨유 라커룸, 이렇게 엄격한데 잘 돌아간다
등록 : 2023.02.0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엄격한 라커룸 규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맨유는 꼬박 1년 전만 해도 라커룸 내분으로 고생했다. 지난 시즌 극도로 부진한 맨유의 원인은 선수단이 끝까지 분열한데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 선수들과 그밖의 선수들로 나뉘었다는 소식이 줄을 이었다.

안 좋은 소식이 가득했던 맨유는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렀다. 체질 개선에 나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새롭게 불렀고 호날두를 비롯해 주급 도둑 및 잡음을 일으키는 선수들을 모두 처분했다. 텐 하흐 감독이 선수단을 확실하게 장악할 수 있게 전권을 줬다.


맨유는 확 달라졌다. 리그 4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고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텐 하흐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맨유를 확 바꿔놓은 건 규율이다.

최근 프레드는 '더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맨유 라커룸에 세 가지 규칙은 꼭 지켜야 한다. 지각 금지, 잘못된 행동 금지, 항상 동료를 돕기 등이다. 아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텐 하흐 감독은 복장 규정과 정해진 시간에 식사, 휴대전화 금지까지 프로 선수들에게 조금은 과도할 수 있는 규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시즌 33경기 중 24승으로 이어지니 선수들도 따를 수밖에 없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를 향한 집중을 강조한다.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도 "항상 집중이 필요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집중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며 "2주 전에 팰리스 상대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더 나은 경기가 필요하다. 팰리스를 이겨야 하기에 경기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반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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