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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벤투 황태자' 이강인, 월드컵 최고의 U-21 선수 중 하나로 선정...'전체 8위'
등록 : 2022.12.0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강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21세 이하(U-21) 선수 중 하나로 선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극적이었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27분 김영권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엔 황희찬이 극장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우루과이도 가나를 2-0으로 격파했지만 득점이 더 많은 한국이 조 2위 16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포르투갈전에서 이번 대회 첫 선발에 나섰다. 앞선 우루과이, 가나전에서는 교체로 나섰다. 특히 지난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는 0-2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됐고 조규성의 헤더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강인의 활약에 벤투는 16강 티켓이 걸린 포르투갈에 선발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역시' 이강인이었다. 쉽게 오지 않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0-1 상황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동점골의 기점을 마련했다.

2001년생에 생애 첫 월드컵 무대였지만 이강인은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오히려 편해보였다. 괜히 라리가 마요르카 주전이 아니었다. 이를 증명하듯 대회 전체 출전국 U-21 선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데이터 회사 '인스탯'이 공개한 '인덱스 랭킹'에 따르면 이강인은 259점으로 전체 8위였다. 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286점), 자말 무시알라(독일-282점), 가비(스페인-272점), 주드 벨링엄(잉글랜드-271점) 등의 뒤를 이었다.

바르셀로나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페드리(스페인-255점)는 이강인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D Football Scou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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