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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6강이 그렇게 배 아파?...日 팬들, ''납득할 수 없는 한국의 승리''
등록 : 2022.12.0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그렇게 배가 아픈 걸까. 한국의 16강 확정에 다수의 일본 팬들이 한국의 투지를 깎아내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과 같았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7분 김영권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에 황희찬의 극장 역전골이 터졌다. 한국은 조 2위에 안착하며 가나를 격파한 우루과이를 따돌리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일본이 독일-스페인을 내리 꺾고 16강을 진출했기에 이번 포르투갈전은 한국 축구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기도 하다. 경기를 앞두고 일본 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응원하는 등 포르투갈을 응원했다.

그러나 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향하자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은 "한국이 추가시간에 터진 골로 극적인 승리,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라는 제목으로 속보를 전했다. 이에 일본 팬들의 여러 반응이 나왔다.

"한국이 16강으로 향하면서 아시아의 기세가 올라왔다", "한국 정말 축하한다", "일본에 이어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한국의 멋진 경기였다. 포기하지 않는 영혼이 담겼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한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다수의 팬들은 한국의 투지를 깎아내렸다. "포르투갈은 원래 약한 팀이었기에 이 정도 결과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은 애초에 우승 후보가 아니었다", "브라질만 기쁘겠네", "정말 분하다. 포르투갈의 20년 전 복수를 고대하고 있었다. 납득할 수 없는 한국의 승리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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