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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억을 벤치에 썩히네... “선발0, 텐 하흐 왜 안 써?”
등록 : 2022.10.06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더비 대패 여파가 쉽게 가시질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카세미루(30)를 쓰지 않아 논란이다.


맨유는 지난 2일 맨시티에 3-6으로 큰 점수 차 패배를 당하면 5연승 도전이 불발됐다. 이날 대기명단에 든 카세미루는 후반 14분 스콧 맥토미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흐름과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리그 4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맨시티전도 마찬가지였다. 올여름에 맨유가 7,000만 파운드(1,117억 원)를 주고 영입한 월드클래스를 벤치에 썩히고 있다. 유로파리그 2경기 중 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전설인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는 'Ziggo Sport'를 통해 “텐 하흐는 카세미루를 영입하자마자 곧바로 선발로 내세웠어야 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텐 하흐는 연승 가도를 달리는 동안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허리에 맥토미니를 계속 내세웠다. 그러나 맨시티를 상대로 고전했고, 카세미루가 이제 주전을 꿰차야 한다는 의견이다.

텐 하흐는 5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카세미루가 아닌 맥토미니와 관련됐다고 보는 게 맞다. 카세미루가 중요한 일을 담당할 것”이라고 출전 시간이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의 커리어를 잘 안다. 훈련에서 잘 관찰하고 있다. 팀에 중요한 선수사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신뢰했다.

카세미루는 레알마드리드 시절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직 한창인 서른이다. 맨유의 부활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텐 하흐는 계속 외면하고 있다. 맥토미니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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