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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실종된 서초구 남성, 맨홀서 숨진 채 발견
등록 : 2022.08.10

[스포탈코리아] 폭우 속 실종된 서초구 남성, 맨홀서 숨진 채 발견


기록적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반께 서초구 반포동의 한 맨홀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폭우가 쏟아진 당시 서초동 한 도로의 하수구 안으로 50대 친누나와 함께 휩쓸려 들어갔다. 폭우로 배수관이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열렸고, 이들이 급류에 휩쓸리며 그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폭우로 성인 무릎 정도까지 빗물이 들어찼던 만큼 뚜껑이 떨어져 나간 맨홀 위치를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실종된 누나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남성의 시신을 검시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폭우로 인해 서초구에서 발생한 관내 실종자는 총 4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오후 9시40분께 '릿타워'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50대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0시59분께 지하 2층에서 40대 추정 남성이 강남빌딩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일 오후 10시49분께엔 성인 남매 2명이 효성 해링턴 타워 앞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재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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