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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두번째 트레이드…홈런왕의 추락, 워싱턴에서는 다를까?
등록 : 2022.08.03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20시즌 홈런왕 루크 보이트가 후안 소토의 2:6 트레이드에 포함되면서 올해만 두 번이나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워싱턴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보이트, 맥켄지 고어, C.J. 에이브럼스, 로버츠 하셀 3세, 제임스 우드, 자이린 수사나를 영입했다. 소토와 조쉬 벨이 샌디에이고로 향한다”고 발표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엄청난 메가딜이 성사된 것이다. 당초 샌디에이고는 해당 계약에 에릭 호스머를 포함했지만, 호스머가 10개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실행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향했고, 워싱턴이 보이트를 지명했다.


보이트는 지난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건너갔다. 그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이상 홈런을 때려내면서 파워를 뽐내고 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2020시즌에 타율 0.277 22홈런 52타점 OPS 0.948을 기록, 메이저리그 홈런왕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종료 후 MVP 투표 9위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고, 복귀 후에도 타격 지표가 크게 하락했다. 또한, 앤서니 리조가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하면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2022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겼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타율 0.225 13홈런 48타점 OPS 0.733으로 여전한 파워를 보여줬지만, 기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결국 소토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다시 한번 팀을 옮기게 됐다. 워싱턴은 현재 주전 1루수 벨을 보낸 상황으로 1루를 볼 수 있는 선수는 마이켈 프랑코 뿐이다. 여기에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는 8홈런 OPS 0.658로 예전과 같지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보이트가 합류함으로써 주전 1루수 혹은 주전 지명타자 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와 양키스 시절보다 많이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홈런왕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일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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