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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스캑스에게 약물 제공’ ML 50승 베테랑, 60G 출장 정지 징계
등록 : 2022.05.18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2019년 팀 동료 타일러 스캑스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제공한 맷 하비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금지 약물 복용 예방과 치료 프로그램 규정’을 위반한 하비에게 6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징계는 4월 30일로 시작된 것으로 소급 적용됐고, 징계기간 동안 어떠한 연봉을 받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스캑스는 지난 2019년 7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숙소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당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옥시코돈을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스캑스에게 금지약물을 공급한 구단 직원 에릭 케이가 구속됐고, 하비는 전달한 혐의를 받았다.


하비는 처벌을 면제받는 조건으로 증언했고, 서법 처벌을 피했다. 하지만 사무국의 처벌은 피할 수 없었다. 당시 재판에는 C.J 크론, 마이크 모린, 캠 베드로시안도 증인으로 나왔지만, 약물 공급을 하지 않아 징계를 피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비는 지난 시즌까지 180경기에 등판해 50승 66패 ERA 4.42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에 재도전했다. 하지만 이날 징계로 전반기에는 마운드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 결정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하비가 징계를 모두 소화하고, 팀에서 새로운 기회가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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