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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7R] '베르흐베인 기적의 2골' 토트넘, 레스터 원정서 3-2 대역전승
등록 : 2022.01.20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레스터를 3-2로 제압했다. 패색이 짙던 후반 50분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52분 역전골까지 뽑아내면서 극장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를 최전방에 세웠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을 중원에 세웠고 좌우 윙백은 세르히오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이 섰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주장 위고 요리스가 맡았다.


토트넘은 부상이 많은 레스터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케인이 경기 초반 위협적인 슈팅을 연거푸 시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골운은 따르지 않았다. 전반 8분 케인의 슈팅은 루크 토마스에게 가로막혔고 코너킥에서 헤더는 크로스바를 때렸다. 산체스 역시 공격에 가담해 시도한 헤더마저도 옆그물을 맞췄다.

토트넘이 거센 공격에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면서 선제골은 레스터의 몫이었다. 레스터는 전반 24분 왼쪽 돌파를 통해 역습에 나섰고 토트넘 수비가 잘못 걷어낸 틈을 타 파스톤 다카가 영의 균형을 깼다. 리드를 잡은 레스터는 곧바로 제임스 메디슨의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리기도 했다.



레스터가 올라오면서 토트넘도 덩달아 역습 찬스가 생겼고 38분 슈팅을 퍼붓던 케인이 마침내 동점골을 터뜨렸다. 상대 문전에서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시도해 1-1을 만들었다. 케인은 2분 뒤 재차 단독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허공을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에도 레스터가 앞서 나갔다. 서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엿보던 후반 30분 하비 반스의 패스를 받은 메디슨이 두 번째 골을 뽑아내면서 재차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스티븐 베르흐베인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렸다. 정규시간이 지날 때까지 1-2로 밀려 패배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 드라마가 펼쳐졌다. 5분의 추가시간도 모두 흘러갈 시점에서 베르흐베인이 2골을 책임졌다. 후반 50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정확하게 차 넣어 2-2를 만든 베르흐베인은 이어진 공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역전골을 뽑아내면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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