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노리는 블라호비치, 이 빅클럽 이적 동의
입력 : 2022.0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이 노리는 블라호비치, 이 빅클럽 이적 동의
토트넘이 노리는 블라호비치, 이 빅클럽 이적 동의
토트넘이 노리는 블라호비치, 이 빅클럽 이적 동의

현시점 가장 핫한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의 행선지는 유벤투스일까.

영국 ‘스포츠몰’은 19일(한국 시간)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와 합의를 마쳤다. 유벤투스 이적에 앞서 개인 조건 조율을 끝냈다”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의 장신 공격수다. 발재간이 빼어나며 준족이다. 정확도 높은 슈팅은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그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경기에 나서 21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도 17골을 몰아치며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빅클럽의 관심은 뜨겁다. 이미 만개한 기량, 21살의 어린 나이는 인기를 끄는 요소 중 하나다. 이탈리아 구단 인터 밀란, 유벤투스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다수 팀이 그에게 손짓하고 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의 행선지는 유벤투스가 될 거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18일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 이적을 열렬히 원한다는 보도를 냈다. 이탈리아 축구기자 자코모 스쿠티에로 역시 블라호비치의 유벤투스행을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몰’에 따르면 그는 “블라호비치는 이미 지난 10월 유벤투스 합류에 동의했다. 아스널이 블라호비치를 데려갈 가능성은 없다”며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해도 계약하기를 열망한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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