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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에 참패’ 유벤투스-호날두, 진짜 UCL 진출 실패 직면했다
등록 : 2021.05.10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이탈리아 무대 절대 1강으로 꼽혔던 유벤투스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 AC 밀란과의 안방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리그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이 끝난 유벤투스(승점 69점)는 5위로 내려앉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권을 벗어났다. 반면 밀란(72점)은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다.

유벤투스는 전반 막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실수로 시작된 장면에서 브라힘 디아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초반 페널티킥을 내주며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슈체스니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안도의 한숨도 잠시, 4분 사이 안테 레비치, 피카요 토모리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9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벤투스는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을 목표로 세웠다.

초보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라는 불안 요소가 있었지만, 선수단 변동이 크지 않았기에 안정적인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유럽 무대를 정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위태위태하던 모습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그 흔들림이 커졌다. 특히 한 수 아래로 평가된 FC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피를로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충격의 탈락을 겪은 유벤투스는 보증 수표와도 같던 리그에서도 흔들렸다. 시즌 초반 잦은 무승부로 승점을 잃었던 유벤투스는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연패의 시작을 알렸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인터 밀란에 왕좌를 내줬다.

10연패 실패가 끝이 아니었다. 경쟁팀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피를로 감독의 경질설과 끊이지 않는 호날두의 이적설, 여기에 4위권 진입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 낯선 유벤투스의 올 시즌은 상당히 초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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