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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윌리안에 ‘팩폭’, “훈련장 오염시키고 부정적인 유산 남긴다”
등록 : 2021.04.10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아스널 베테랑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과거 리그 무패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아스널은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하다. 우승 경쟁은커녕 4위권 내 진입도 5년 전 일이다. 올 시즌 역시 중위권에 머무르며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부진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제 몫을 하지 못하는 베테랑의 문제점도 크다. 먼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경우 지난해 9월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4,00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스를 향한 구단의 믿음이었지만 오바메양의 모습은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2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9골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과 상습적인 지각, 조기 퇴근 등 주장 완장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연발했다.

올 시즌 합류한 윌리안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경기 외적인 잡음은 없지만, 성적이 너무 부진하다. 현재까지 리그 21경기에 나섰지만, 득점 없이 5도움 만을 기록 중이다. 주급 22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의 값어치가 아니다.

그라운드에서 황금기의 아스널과 직접 경쟁했던 캐러거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어린 선수들 뒤에 숨어 있다고 꼬집었다.

캐러거는 10일(한국시간) ‘텔레그라프’를 통해 “그들은 훈련장을 오염시키며 부정적인 유산을 남길 수 있는 악한 영향력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이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당장 해결하려고 하는 가장 크고 반복적인 문제다. 어느 고참 선수가 없으면 팀이 나아질까?”라며 아르테타 감독도 알고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인내심이 바닥난 팬들은 흥미로운 어린 선수들을 보는 걸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캐러거는 “아르센 벵거 감독 임기 후반부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거쳐 현재까지 모범을 보이며 팀을 이끌어야 할 선수들에 대한 신뢰는 무너졌다”라며 기둥 역할을 전혀 못 하는 베테랑에 실망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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