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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이강인 부진 심층 분석...''이 능력 부족해 출전기회 적었다''
등록 : 2020.07.15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日매체, 이강인 부진 심층 분석..."이 능력 부족해 출전기회 적었다"


日매체, 이강인 부진 심층 분석..."이 능력 부족해 출전기회 적었다"

日매체, 이강인 부진 심층 분석..."이 능력 부족해 출전기회 적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가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트’의 세사르 이스키에르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19, 발렌시아)의 과제에 대해 상세 분석하는 기사를 15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가장 큰 문제가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어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포지션 문제’, 그리고 그의 ‘스타일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다고 분석했다.

먼저 발렌시아에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로드리고 모레노가 있기 때문에 이강인은 측면에서 뛰어야 한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세컨드 톱 스타일의 선수인데, 측면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는 돌파력이 있는 타입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쓰는데, 이때 측면의 이강인은 풀백과 연계해서 수비 가담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강인이 운동량이 풍부한 스타일은 아니다.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셀레데스 전 감독이 이강인을 많이 기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수페르 데포르트’의 이스키에르 기자는 이강인의 현재 상황 및 그의 성향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이스키에르 기자는 “이강인이 이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팀에서 이러한 이강인에 대해 멘탈 케어를 잘 해줬다면 라모스에게 거친 플레이를 해서 퇴장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강인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야망 덩어리다. 그는 자신의 플레이에 늘 만족하지 못하고 집에 가서 별도로 프리킥 훈련을 한다. 이런 이강인을 보고 엄격한 마르셀리노 전 감독조차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여자친구와 차라도 마시러 가는 게 어때’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정신적으로 아직 미숙한 점이 있으나 야망이 있는 젊은 선수에 대해서는 팀에서 이 선수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에스키에르 기자는 쿠보 다케후사(마요르카)와 이강인을 비교하면서 “쿠보 소속팀의 감독은 그의 출전을 꾸준하게 보장해줬다. 물론 쿠보가 돌파력이 있고 수비 가담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도 있다”면서 “바야돌리드전의 결승골을 보면 이강인은 확실히 재능이 있는 선수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자유롭게 뛸 수 있도록 역할을 받았기에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이강인의 매력은 정확한 왼발 킥, 그리고 창의적인 플레이다. 발렌시아 구단이 이강인과 함께 발전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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