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수원 삼성의 홍철을 함께 일몰 보고 싶은 축구선수로 꼽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SBS 축구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에서 함께 진행하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올해 마지막 일몰을 같이 보고 싶은 선수를 묻자 홍철을 답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 명을 꼽는 게 어렵다. 굉장히 많은데 굳이 꼽자면 친구인 홍철”이라고 말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유를 묻자 “제가 힘들 때 옆에서 괜찮다. 앞으로 (차) 트렁크에 타라고 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 불거졌던 장예원 아나운서와 ‘마린보이’ 박태환의 열애설과 관련해서 홍철이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으며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축구여신’으로 등극했다. ‘풋볼 매거진 골’, ‘동물농장’, ‘한밤의 TV 연예’ 등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 같은 밤’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SBS 풋볼 매거진 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