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컨디션 난조로 활동 중단..“안정과 치료 필요” [공식]
입력 : 2023.06.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그룹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음감회가 열렸다.<br /><br />그룹 샤이니 온유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온유의 건강 상태와 이후 샤이니 활동에 대해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의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중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온유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키, 민호, 태민은 컴백을 앞두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샤이니의 6월 콘서트와 정규 8집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표하며,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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