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차서원이 연인 엄현경과의 겹경사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반전 뇌섹미부터 따뜻한 심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2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의 축복도 이어졌는데, 특히 두 사람에 서로에게 어떤 점에서 사랑에 빠졌을지 누리꾼들에겐 궁금증과 함께 대리설렘을 안긴 분위기다. 아무래도 두 사람은 선남선녀 커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그 중 차서원에 대해선 과거 반전 매력이 돋보였던 이력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차서원이 학창시절 교육청 정보 영재, 카이스트 정보 영재로 뽑혔다고 반전 과거를 고백했기 때문. 정보 영재에서 배우로 데뷔하기까지 비하인드가 재미를 안겼던 바다.

실제로 차서원은 울산과학기술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으로 이전한 인재. 사실 뇌섹미 뿐만 아니라 착한 심성도 갖춘 그 였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차서원이 연화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당시 그는  4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연화분교에서 .아이들을 위한 깜짝 전시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며칠간 마을에서 지내며 아이들, 그리고 주민들과 친해진 그는 함께 사진전을 열었고,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는 등 선한마음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그렇게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 속 찐 낭만을 즐기는 모습으로 ‘낭또(낭만+돌아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차서원. 이제는 한 여자의 남편,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된 그를 많은 이들도 응원하는 분위기다. 

한편,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군 복무중인 상황. 이에 따라 차서원이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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