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어' 이윤진, DNA 물려받은 딸 통번역사 시험 합격 인증
입력 : 2023.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딸 소을이 통번역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깜짝 근황을 전했다.  

27일 이윤진이 개인 계정을 통해 딸 소율의 시험 합격증을 깜짝 공개했다. 이윤진은 "사실 지난 내 생일이었던 1월 28일
소을이와 난 통역•번역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갔다. 일만 하다보니 긴장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내 시험과 경력심사를 신청하며 초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시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딸 소을이가 꼬마 통번역사를 준비했던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초6이 되는 소을이는 엄마가 책 번역을 하고 통역일을 준비하는 겨울방학동안 옆에 앉아 꼬마통번역사 자격증 준비를 해 시험장에 함께 러브다이브하고 합격, 키는 나보다 크지만 꼬마통번역사다"며 합격증도 공개한 것. 

이어 이윤진은 "그 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학교에서 응시하는 코딩 시험에 지원, 영재반에 붙었다고 등록증을 가져오고, 평생 스카우트와 거리가 먼 나와는 다르게 트랙 대원이 되어 유격훈련 비슷한 걸 주말에 다녀왔다"며 "나만 스케줄을 잘 챙겨주면 되는데 자꾸 깜빡깜빡한다다을이도 부지런히 누나를 따라 뭔가 해보려 하고 있어 귀엽다"며 흐뭇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윤진은 2010년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양, 아들 다을 군을 뒀다. 이윤진은 영어, 불어, 인도네시아어, 한국어 등 총 4개 국어를 하는 사실을 알리며 각각의 언어로 인사를 해 능력을 드러냈던 바. 뿐만 아니라 과거 비의 영어 선생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그를 쫓아다니며 교육을 했던 것, 마이클 조던과 베컴의 통역을 했던 이력 등을 밝혀 ‘엄친딸’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남편 이범수와는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 그런 그녀가 전직 영어선생 답게 자녀들 교육에도 직접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엔 아들 다율이의 영어공부 뿐만 아닌, 수학공부도 직접 맡아서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윤진, 이번엔 딸 소을 양까지 직접 교육에 힘쓴 모습이 인상적이며 이윤진의 DNA를 물려받아 영재까지 인정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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