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전다빈 ''무례한 딸 친구 엄마들, 뒤에서 내 욕해..무시+손절''
입력 : 2023.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이 다른 학부모들과의 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6일 전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하루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힘든 점은 없으셨을까요?"라고 물었고, 전다빈은 "저는 다른 학부모들과 친하지 않습니다. 그냥 인사 목례 정도만 해요"라고 답했다.

그는 "사실 등하원 시간타임에도 늘 일이 바쁘기도 했고 하루 어릴때 문화센터 다니던 시절에 놀이터에서 자주 보는 몇명 친했던 엄마들 있었는데 너무 무례한 질문하는 분들도 많았어서 친하게 안지내요. 시간낭비 돈낭비 재미없는데 질떨어지는 대화 하기 싫어해요 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 얘기 뒤에서 욕하는거 알고 참는 성격도 아니라 그냥 무시-손절하고 그래서 그냥 아예 안친하게 지내는데. 그래서 저도 걱정이에요. 초등학교는 다를테니ㅠㅠ"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후 자신을 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은 "학부모들 관계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그 시간에 더 챙기는게 낫더라구요"라고 전다빈의 답에 공감했다.

그러자 전다빈은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에게 저희 친언니만큼이나 제 생각해주는 언니들이 있는데 저보다 육아 선배이기도 하고 머리가 1개인것보다 4개가 조금 더 현명한 답이 나올거라며 늘 자기일마냥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주고 위로 해주는 사람들인데 다 사업하고 있어서 그런지 재밌고 서로 대화하면서 정보 알려주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지내서 언니들이랑 만나면 시간이 안 아까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희 언니들이 하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이라며 막간을 이용해 자신의 친한 언니들의 사업 홍보글을 덧붙여 의리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전다빈은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전다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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