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도 없던' 엔조이커플, ''헌혈해서 햄버거 먹고 영화 봐'' [Oh!쎈 포인트]
입력 : 2023.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손민수, 임라라 커플이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팬미팅에서 임라라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YES”라는 답을 받은 손민수는 기뻐했다. 대기실로 돌아온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9년 동안의 연애사를 돌아봤다.

손민수는 “9년차인데 아무 커플링이나 할 수 없었다”고 말했고, 임라라도 “첫 커플링인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 30만 원으로 함께 한달을 버티면서 돈이 없어 끌어 안고 울었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너무 많이 못 해줬다”며 주워 온 매트리스 때문에 임라라가 피부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임라라가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병원에 가니 곰팡이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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