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유부녀 전도연 사랑하게 됐다..눈물겨운 입덕 부정(일타스캔들)[Oh!쎈 종합]
입력 : 2023.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에게 푹 빠졌다.

4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 7회에서 남행선(전도연 분)은 딸이자 조카인 남해이(노윤서 분)가 최치열(정경호 분)의 비밀 과외 덕분에 전교 1등을 하자 크게 기뻐했다. 당연한 결과라고 으스대던 최치열도 남몰래 환호할 정도.

이들은 다 함께 맥주를 마시고 같이 운동을 즐겼다. 수학만 잘하는 최치열은 왕년의 핸드볼 국가대표 남행선의 체력과 승부욕을 따라잡지 못했다. 결국 그는 무리하다가 손목을 삐끗했고 남행선은 얼음 주머니를 대줬다.

그 순간 최치열은 남행선을 보며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남행선을 유부녀로 알고 있는 상황.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로 두근거리는 감정을 크게 느꼈지만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의 호감을 부정했다.

그래서 최치열은 미모의 피아니스트를 소개 받았다. 대화도 잘 통하고 예쁘다며 애써 마음을 위로했는데 남행선을 다시 보자 심장은 또 두근거렸다. 심지어 남행선이 한의원에 같이 가자고 하자 의상까지 신경쓰며 설렘을 폭발했다.

한의원 진료를 마친 후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자신의 엄마가 돌아가신 가게 그 자리에서 친한 이모가 추어탕 집을 하고 있다는 것. 그제서야 최치열은 가난한 학생 시절 자신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해주던 식당 사장이 남행선의 엄마였다는 걸 알게 됐다.

자신의 두근거림은 설렘이 아닌 과거의 편안한 기억에서 오는 감정이라고 애써 부정한 채.

/comet568@osen.co.kr

[사진]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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