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못 박기 최약체→에이스 등극..''극적 성공''[★밤TView]
입력 : 2023.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못 박기 최약체에서 에이스로 등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체대 2023 동계 훈련' 특집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이날 홀로 다른 옷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이 당황하며 그 이유를 묻자 박창훈 PD는 "협찬 옷이 맞는 게 없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하는 협찬 뿐만 아니라 자신이 과거 산 옷조차 오랜만에 입으니 너무 작다고 밝혀 당혹감을 더했다. 하하는 이에 "이제 준하 형 식당에서 받지 말아라"고, 유재석은 "도와주셔야 한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박창훈 PD는 "놀뭐 체대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훈련 3가지가 있다"며 첫 훈련 '차 바꿔타기'에서는 선배들의 기록 25초를 깨야 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이경의 주사위를 통해 총 네 번의 기회를 얻게 됐고, "텔레파시"만을 믿고 첫 시도에 임했다. 하하는 첫 시도서 조수석에 타려는 정준하를 밀치더니 가장 먼저 내려서도 최단 거리인 운전석을 점유해 야유를 샀다.

이에 뒤늦게 뒷좌석에 타게 된 정준하는 앞서 탄 박진주와 이미주를 몸으로 누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또한 내릴 때는 차에서 굴러 떨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결국 42초라는 기록으로 미션에 실패했다. 신봉선은 이후 멤버들에 "진주도 소름 끼친다. 내가 봤다. 네가 준하 오빠 미는 거"라며 정준하가 굴러 떨어진 이유를 고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멤버들은 그제서야 자리를 지정하며 전략을 수립했고, 마지막 시도서 24초의 기록으로 성공해 신차를 획득했다. 신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포천이었다. 그 사이 휴게소에 들린 멤버들은 간식을 무려 6만 3천 원치 구입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소식좌 유재석과 이미주, 박진주는 내내 간식에 심드렁했으나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쥐포 한 봉지를 순식간에 먹어치워 놀라움을 더했다.

하하는 쥐포를 씹으며 "우리는 동기지만 나는 말 놓지 마라. 난 79다"고, 신봉선은 "난 지금 임신하려고 몸 만들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 신봉선의 올해 운세서 임신 운이 있다고 밝혀진 것. 그 와중 유재석은 "(쥐포 입냄새가) 여기까지 난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하하는 "여기가 화생방이다"고, 유재석은 "물 속에 들어와 있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포천에 도착한 멤버들은 두 번째 훈련인 못 박기에 임했다. 이번 기회는 6번이었다. 언제나 에이스였던 유재석은 첫 시도에서 30초 동안 헛손질을 해 멤버들을 경악시켰다. 그러나 망치질을 처음 해본다던 박진주, 이미주가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멤버들은 희망을 얻게 됐다. 마지막 순서였던 유재석은 단 5번의 망치질 만에 못을 박으며 환호를 더했다. 단 0.66초만을 남겨두고 극적인 이동갈비를 손에 넣게 된 멤버들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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