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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CP, '개그콘서트' 부활 시킨다..''구성 논의 단계''[종합]
등록 : 2023.01.27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영상 캡처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영상 캡처
공개 코미디 원조인 '개그콘서트'가 부활한다.


27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KBS가 김상미 CP를 주축으로 새로운 '개그콘서트'를 제작한다. 그는 프로그램 구성 논의 중이며 출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단계다. 김상미 CP는 앞서 '개그콘서트'를 연출했으며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빼고파'를 기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이전부터 ('개그콘서트'와 같은) 전통 코미디극 부활에 대한 논의는 지속돼 왔다"라면서도 "앞서 언급된 프로그램명이나 시기 역시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라고 전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첫 방송해 2020년 6월 1050회를 끝으로, 21년 만에 폐지됐다. 그동안 '개그콘서트'는 전유성, 김미화, 심현섭, 김준호, 김대희, 김영철, 김지혜 등 뿐만 아니라 정형돈, 김병만, 이수근, 신봉선, 유세윤, 강유미, 장동민, 윤형빈, 안영미, 장도연, 박나래, 유민상 등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그맨들을 배출해왔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최전성기를 일군 황금 기수 22기는 고(故) 박지선을 비롯해 김준현,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 김원효, 곽현화 등이 있다. 이들은 여전히 방송에도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개그콘서트 로고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로고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폐지 당시 많은 이가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개그콘서트' 특집을 진행,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부터 신인 기수까지 모두 모았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후배분들과 제작진분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꼭 좀 드리고 싶다. 정말로 그 얘기를 어디선가 드리기가 참 애매했다. 이 기회를 통해 우리 '개그콘서트'를 만들어준 수많은 제작진, 우리 코미디언 동료 여러분께 감사했다.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다'란 얘기를 꼭 좀 드리고 싶다"라며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 코미디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개그콘서트'는 타이틀 존재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 가운데 부활설이 등장했다. '개그콘서트'가 없어진 지 3년 만에 관련 논의가 있었단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또 타이틀 명과 정확한 편성 시기까지 알려졌다. 이미 출연 라인업까지 구성돼 있다고도 전해져 희망찬 분위기를 안겼다.

반면 KBS 측은 조심스러운 태도다. 이는 아무래도 출연 라인업 관련된 문제로 보인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며 많은 코미디언이 유튜브로 향했다. 유튜브 채널 빵송국, 숏박스, 피식대학 등 다수 채널을 개설, 큰 화제성을 일으켰다. 이들이 다시 모여 무대 위에 설지도 주요 포인트로 작용된다.

'개그콘서트'가 정말 부활한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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