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는 전무후무한 트레블을 이룰 수 있을까? DFB 포칼 우승 확률 88%-UEL은 42%
입력 : 202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미니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5일(한국시간) 베팅 업체 ‘Bets365’를 참고해 레버쿠젠의 DFB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무시무시한 기세를 선보이고 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25승 4무(승점 79)로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완파한 레버쿠젠은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분데스리가 우승은 확정됐지만 레버쿠젠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DFB 포칼 결승에 올라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DFB 포칼 결승에서 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 격돌한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현재 독일 2부리그에 속한 구단이다. 2부리그 17위에 머물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다. 객관적 전력이 카이저슬라우테른보다 레버쿠젠이 앞선다. ‘Bet365’에 의하면 레버쿠젠의 DFB 포칼 우승 확률은 88%였다.

레버쿠젠은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홈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19일 웨스트햄과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4강에 오르면 AC 밀란, AS 로마 승자와 만난다. ‘Bet365’에 따르면 레버쿠젠의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은 42%였다.

이미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레버쿠젠은 이제 DFB 포칼과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면 트레블을 이룩하게 된다. 레버쿠젠은 단 한 번도 트레블을 경험한 적이 없다.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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