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메시 vs 호날두 GOAT 논쟁 바로 해결... ”항상 메시였어, 우리 아들도 마찬가지“
입력 : 202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르테타 감독도 메호대전을 종결시켰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GOAT 논쟁을 완전히 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수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그 둘은 발롱도르를 양분했고 라리가 득점왕과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서로 계속해서 경쟁했다.

많은 사람들은 메시가 2022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 메시가 GOAT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팬들은 언제나 발롱도르 5회 수상자인 호날두를 지지했다. 이제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메시를 칭찬했다.





아르테타는 "항상 리오넬 메시다. 내 세 아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역대 최고의 선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운이 좋았다. 내게는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다"라고 밝혔다.

아르테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축구 관계자들이 메호대전에서 메시를 뽑고 있다. 홀란드도 지난 3월 맨체스터 시티와 FC 코펜하겐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홀란드는 자신의 선택을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홀란드는 발롱도르와 관련해서 “홀란드가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메시가 은퇴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좋은 질문이지만 잘 모르겠다.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사실이다. 그는 월드컵을 우승했다. 따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다"라고 밝혔다.

무리뉴도 메시에 대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플루언서 옴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일했으면 하는 슈퍼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예를 들어 나는 리오넬 메시를 지도해본 적이 없지만, 메시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메시가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났고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그를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라고 밝혔었다.





메시는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축구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업적을 이뤘다. 호날두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다음 월드컵을 통해 라스트 댄스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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