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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180도 달랐다… 베컴이 보여준 월드 클래스 팬 서비스
등록 : 2019.10.10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과연 데이비드 베컴(44)은 슈퍼스타였다. 지난 7월 국내 축구 팬들의 공분을 샀던 ‘날강두 논란’을 일으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와 너무 달랐다.

베컴이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한글날인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아디다스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러닝화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베컴은 한글날을 맞아 ‘백가람’이라는 한글 이름도 받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로 한국을 찾았던 베컴은 이후 친선경기와 개인 행사 참석 등으로 몇 차례 더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 올 때마다 그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고 완벽한 팬 서비스를 보였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수많은 팬 앞에서 시종일관 밝게 미소를 지었다. 자신에게 보내는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팬 사인회 때는 예정에도 없던 셀카 타임도 가졌다 갑작스러운 사진 요청에도 베컴은 미소를 지었다.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행사장에 20여 분 가량 늦게 도착하면서 행사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베컴은 대기실에서 대기했다. 행사도 1시간가량 지연됐다. 하지만 베컴은 싫은 기색을 하나도 내지 않았다. 오히려 행사를 즐겼다. 슈퍼스타로서 팬들을 위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이 행사를 마친 뒤에는 곧바로 자리를 옮겨 축구 장학생들을 만났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베컴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축구화에 사인을 해 선사했다.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베컴은 모든 일정이 끝날 때까지 싫은 기색을 전혀 내지 않고 행사를 소화했다. 한 관계자는 “정말 젠틀하게 행사에 임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에는 수많은 축구 스타들이 찾았다. 그중에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호날두도 있었다. 호날두는 친선경기에 나서기로 했지만 빡빡한 일정에 의한 컨디션 저하 등을 이유로 결장했다.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6만 5,000여 팬들에게 최소한의 팬 서비스도 없이 벤치에 앉아있다가 돌아갔을 뿐이다.

호날두는 스타로서 보여줄 수 있는 오만한 행동을 여과 없이 보였다. 그리고 베컴이 보여준 완벽한 팬 서비스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사진=김형준 PD, 아디다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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