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스페인 최고 명문이 만난다! '케인-비니시우스-벨링엄 포함' 레알-뮌헨 통합 베스트 11..김민재-다이어는 제외
입력 : 202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통합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뮌헨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였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윙어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뮌헨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호드리구는 맨체스터 시티와ㅢ 8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중원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였다.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받은 벨링엄은 지단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무시알라는 독일 대표팀과 뮌헨의 차세대 스타다. 발베르데는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수비진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였다.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과 연결되고 있다. 밀리탕은 이번 시즌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뤼디거는 맨시티와의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키미히는 라이트백과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2011년 뮌헨에 입단한 노이어는 약 13년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레전드다. 그는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아스널과의 8강 2차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달성한 노이어는 이케르 카시야스, 잔루이지 부폰을 제치고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서 가장 많은 클린 시트를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뮌헨의 센터백인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민재는 전반기에 뮌헨에서 부동의 주전이었지만 후반기에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1월 뮌헨에 합류한 다이어는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등극했다.





사진= premftb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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