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뛰어난 사업 수완! 갈락티코 3기 핵심 자원 5명 3362억에 구매 → 시장 가치 9104억까지 상승
입력 : 2024.04.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팀 레알 마드리드가 훌륭한 사업 수완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 5명의 영입 당시 투자한 이적료와 현재 시장 가치를 비교했다. ‘score90’은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의 가치를 참고했다.

첫 번째는 중앙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였다. 카마빙가는 2021년 8월 3,100만 유로(한화 약 455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레프트백까지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카마빙가의 현재 가치는 9,000만 유로(한화 약 1321억 원)였다.

두 번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7월 4,500만 유로(한화 약 66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던 그는 이제 유럽 정상급 윙어로 등극했다. 비니시우스의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202억 원)다.







세 번째 선수는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스타 미드필더다.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512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벨링엄은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받았다. 벨링엄은 전성기 시절 지단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벨링엄의 현재 시장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643억 원)다.

네 번째는 호드리구였다.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산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 영입에 4,500만 유로(한화 약 660억 원)를 투자했다.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드리구의 몸값은 1억 유로(한화 약 1468억 원)다.

마지막은 페데리코 발베르데다. 발베르데는 2016년 7월 500만 유로(한화 약 73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B팀인 레알 카스티야에 합류했다. 2018년 7월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주축 자원이 됐다. 발베르데는 가치가 호드리구와 같은 1억 유로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 비니시우스, 벨링엄, 호드리구, 발베르데를 데려오면서 도합 2억 2,900만 유로(한화 약 3,362억 원)를 지출했다. 이 다섯 명의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6억 2,000만 유로(한화 약 9,104억 원)다. 다섯 명 모두 이전보다 시장 가치가 상승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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