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로 유명한 로마노가 밝혔다! 아스널-첼시, 스페인 21세 유망주 윙어 영입에 관심
입력 : 2024.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과 첼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유망주 니코 윌리엄스를 주시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2013년 7월 빌바오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오랜 기간 빌바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20년 7월 빌바오 B팀까지 승격했다. 1년 뒤인 2021년 7월에는 1군과 프로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했다.

윌리엄스는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에서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3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윌리엄스는 43경기 9골 6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에도 빌바오의 주전 윙 포워드로 활약 중이다. 그는 2023/24시즌 24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윌리엄스는 빌바오에서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2022년 9월 스페인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조지아와의 유로 2024 예선에서는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2002년생으로 만 21세에 불과한 윌리엄스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스피드가 빠르고 기술이 뛰어난 자원이다.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이다. 영국 ‘팀토크’에 의하면 윌리엄스는 라리가에서 경기당 평균 2.8개의 드리블을 성공시켰다.

자연스레 윌리엄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를 통해 “아스널은 여러 차례 빌바오의 윌리엄스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고, 첼시도 지난 여름 영입 명단에 그를 넣었기에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이어 “경쟁은 완전히 열렸고 아직 두 구단 모두 진전된 건 없다. 내 생각에 그는 EPL에서 훌륭할 것 같다. 그는 신체 능력을 갖췄고 기술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여름 아스널과 첼시가 윌리엄스와의 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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