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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에이전트 충격 고백, “서로 사랑했다. 성관계만 안 했을 뿐”
등록 : 2021.02.0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르헨티나와 세계 축구 레전드 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동성애 논란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마라도나 에이전트 기예르모 카폴라의 TV프로그램에서 고백 내용을 전했다.

카폴라는 “나와 마라도나는 성관계 없는 사랑을 했다. 우리는 싸울 때 나는 울면서 떠나곤 했다. 우리는 성관계를 했다면 똑같이 사랑했다고 말했을 것이다”라며 마라도나와 유대감을 추억했다.

‘더 선’은 마라도나가 생전 카폴라에게 쓴 친필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마라도나는 카폴라에게 “나의 위대한 친구, 나의 목발, 나의 각성, 나의 명석함, 내가 거의 죽었을 때의 나의 다리”라 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라도나는 FC바르셀로나는 물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안겼다. 1986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핸드볼 반칙 골과 함께 ‘신의 손’ 논란 중심이 됐지만, 이후 신들린 득점과 함께 골로 2-1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축구 인생 절정기는 나폴리 시절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북부에 있는 AC밀란과 인터밀란, 유벤투스가 우승을 나눠 가졌지만, 나폴리는 마라도나 영입 이후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마라도나의 인생은 평탄치 않았다. 코카인 흡입은 물론 잦은 여자 스캔들로 말썽을 일으켰다. 결국, 지난 2020년 11월 심장마비로 안타깝게 이별을 맞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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