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해외

더보기
“네 주둥이나 다물어” 캡틴 제라드가 소문난 악동 잠재운 사연
등록 : 2021.10.14

[스포탈코리아] 리버풀 출신 스튜어트 다우닝이 스티븐 제라드의 카리스마를 말했다.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제라드가 크레이그 벨라미를 다그쳤다”고 전했다.

벨라미는 축구계에 소문난 악동이었다. 다혈질 성격으로 잦은 충돌을 일으켰다. 팀 동료 욘 아르네 리세를 골프채로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감독과의 대립도 있었다. 두 번째 리버풀 생활을 하던 2011/2012 시즌. 당시 사령탑 케니 달글리시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벨라미는 벤치에 앉은 것에 불만을 품었다. 그는 경기 후 달글리시 감독에게 “당신은 발 빠른 날 선발로 써야 했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자 달글리시 감독은 “입 다물고 자리에 앉으라”고 맞받아쳤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캡틴 제라드가 나섰다. 그는 벨라미를 향해 “한심한(Fxxxing) 네 입 좀 닥쳐라”라며 강하게 다그쳤다.

다우닝은 “난 벨라미가 그렇게 누그러지는 걸 본 적이 없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모두가 알지 않나?”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벨라미는 말을 더듬었고 난 놀란 채 그런 모습을 지켜봤다”라고 덧붙였다.

다우닝은 “아마 제라드가 이성을 잃는 걸 두 번 정도 봤던 거 같다”라며 흔치 않았던 캡틴의 분노를 회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