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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3R] ‘선두’ 전북, 제주와 1-1 무… 13경기 무패-일류첸코 8호골
등록 : 2021.05.02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무패 행진이 13경기로 늘어났다.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5분 정우재에게 선제골을 내준 전북은 후반 14분 일류첸코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승점 29점으로 2위 울산 현대(승점 25점)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졌다. 득점 선두 일류첸코는 1골을 보태며 8호골을 기록했다. 제주는 승점 20점이 되며 3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송범근(GK), 최철순, 최보경, 홍정호, 이용, 이지훈, 최영준, 류재문, 쿠니모토, 일류첸코, 이성윤이 선발 출전했다. 제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오승훈(GK), 정운, 권한진, 김오규, 정우재, 김봉수, 이창민, 안현범, 제르소, 자와다, 이규혁이 나섰다.

전북은 전반 3분 만에 날카로운 역습으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성윤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올리자 이지훈이 골대 앞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볼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위기를 넘긴 제주도 전반 7분 빠른 공격 전개로 골을 노렸다. 정우재가 페널티지역으로 밀어준 볼을 제르소가 받은 뒤 홍정호를 제친 다음 슈팅했다. 전북은 송범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10분에는 양팀이 절호의득점 기회를 놓쳤다. 먼저 전북이 이용의 크로스를 이성윤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제주는 곧바로 공격을 펼쳤고 전북 수비를 뚫은 이규혁이 슈팅가지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규혁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12분에는 류재문이 역습 상황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제주의 공격도 이어졌다. 전반 17분 제르소의 패스를 받은 안현범의 슈팅과 전반 24분 전북 수비를 흔든 제르소의 슈팅이 나왔다. 1분 뒤에는 이창민의 중거리슛이 전북을 위협했다.

분위기가 제주 쪽으로 흐르자 전북은 전반 31분 최영준, 이지훈, 이성윤을 빼고 김보경, 바로우, 백승호를 투입했다. 제주도 전반 36분 이규혁을 빼고 조성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양팀은 선제골을 넣기 위해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확실한 득점 기회가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던 전반 45분 제주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창민의 묵직한 중거리슛이 송범근 가슴에 맞고 나오자 정우재가 재빨리 달려들어 골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전북은 후반전 들어 제주 진영으로 볼을 투입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제주는 수비에 무게를 두며 전북의 공격 작업을 저지했다. 전북은 후반 11분 바로우가 제주 페널티지역으로 볼을 투입하자 김보경이 침투했다. 그러나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 공격을 시도한 전북은 후반 14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김보경이 아크 정면에서 허를 찌르는 전진 패스를 하자 일류첸코가 순식간에 뒷공간을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으로 분위기가 오른 전북은 거센 공격으로 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전북은 빠른 전개로 백승호가 볼을 잡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21분에는 쿠니모토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을 노렸다. 제주도 후반 24분 빠른 역습을 펼쳐 김영욱이 골대 오른쪽에서 슈팅까지 날렸다. 25분에는 정우재의 중거리슛이 나왔다. 전북은 송범근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전북은 빌드업을 하며 역전 기회를 노렸다. 이에 제주는 전방부터 강한 압박으로 전북이 패스 전개를 저지했다. 후반 35분 전북은 후방에서 최철순이 전방으로 띄운 볼을 김보경이 받은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감각적으로 띄웠다. 이를 뒤따라오던 일류첸코가 머리에 맞췄다. 하지만 골대를 벗어나 역전골이 되지는 않았다.



제주도 후반 38분 역습을 펼쳤고 진성욱이 골대 오른쪽에서 절호의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진성욱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북은 곧바로 구스타보, 김승대를 투입하며 역전의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43분 제주는 김영욱의 오른쪽 코너킥을 진성욱이 헤더 슈팅했으나 일류첸코 얼굴에 맞고 골대 밖으로 향했다. 다시 얻어낸 코너킥에서는 김오규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다시 위기를 넘긴 전북은 후반 44분 구스타보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은 골대 왼쪽으로 향하며 무산됐다. 전북은 후반 45분 홍정호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골이 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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