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을 가진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참사가 발생하며 경질됐다. 현재는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하고 있다.

이제 토트넘은 새 감독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상황이 쉽지 않다. 감독들 사이에서 토트넘이 기피 구단이 됐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명장들이 토트넘을 이끌었으나 수뇌부와 갈등을 겪으며 좋지 않게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여러 감독들과 접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BBC는 “토트넘이 이 사실에 대해 논평을 거부하고 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합류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토트넘 관계자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에게 구단의 계획과 그가 왜 적임자인지 설명할 예정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두 시즌 동안 6개의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전문가의 모습을 보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오현규에 이어 손흥민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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